​상주보에서 조금만더 올라가면 상주 자전거 박물관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정면의 길로 가면 경천대 우회로

여기 매점 닫았다 아 낙단보에서 밥을 먹었어야했어....

 

박물관전 도남서원 인근에서 식당이 있다던데 글쎄​혼자다니는 여행객이 먹을 만한게 없었어


우회로는 요정도 오르막


자전거길과 시골길이 ​

​상풍교를 지나

아 이다리도  무서워 큰차들이 이 오래되보이는 다리를 쌩쌩달리고; 

​저 다립니다

​여기서 라면 끓여먹던 아저씨 둘이

안동까지 못간다고 자기네서 숙박하라고 저건 픽업트럭

안동은 자기네가 밤에 인증수첩모아서 대신 찍어주러간다나 뭐라나 참나

 

안동을 찍어야 낙동강 종주 인정이라지만 그건 좀

 

새재로 가는길..

난 여기서 안동댐으로...턴

 

쭉 가면 되지만 토요일에 결혼식이 있어서

이 선배가 뭐가 미안한건지 연락을 덜 돌려 나라도 가야지 싶어서 ..

 

무릎도 안좋았는데 무리 안한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였을까

초심자가 이정도면 잘온거지 뭐

 

 

다시 상풍교 건넜다

50여키로 남았는데

점점 해 지는데.. 아 다시 비............

여기서 멈춰야할까.........

인간의 자만인가 등등 머리 복잡 ㅠㅠ

비는 오고

 

인근에 산다는 할아버지도 자전거 타다가 비 피하러 오셨다

 

이런저런 자전거 얘기도 하고

자신도 자전거길로 자전거 타고 한다고 등등

 

마음이 평안해져달까

천사만난 기분 응? 

 

비가 그쳐들자 인사하고 다시 출발

 

완전 컴컴..

집들이 보이는데 길은 완전 컴컴

 

전조등은 건전지가 약하고 내가 진짜 18650으로 바꾼다 진짜 ; 빛이 너무 약해

 

 

아직도 결론을 못내겠는데

물 웅덩이는

자전거를 들고 지나야할까요 (자전거 살림)

아님 자전거로 살금살금 가야할까요 (신발 살림)

 

 

 

번개도 보았다...

아 나 아무도 없는 외딴곳에서 번개 맞으면 어쩌지

 

동생한테 연락해서

만약 내가 몇 시까지 연락 없으면 찾아달라고 했었다;

 

 

구담에서 보급

서서 빵을 허겁지겁 먹었다ㅠㅠ

 

 

 

구담교

 

 

 

 

안동댐 기점

 

​안동역


홈플러스앞에 자전거 세우고 김밥천국에서 드디어 밥​

 

뭐 유명한 빵집있던데 시간이 늦었으니 뭐 닫았을거고

​​

​자전거 거치는 요런식으로

바퀴가 얇아서리 좌우로 너무 흔들린다

지금생각하면 바퀴 안올리고 옆에놓고 묶을걸그랬나

자전거 승객 좌석표끊어서 자리가 있었지만

자전거걱정에 결국 식당칸에 주로 있었다

 

내자리쪽엔 왠 남자가 다리뻗고 자고있어서 거기가 더 불편 ㅡㅡ

​왔다

​옛날 위치가 더 우리집이랑 가까웠는데

옮기고 나니 기차 탈일이;;




 

인증부스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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