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4]원주로~

전국ivf수련회장인 강원도 성우리조트를 가기위해 휴가도 내고
목요일10시 30분.. 해운대역에서 태양의 여자 끝까지 못본 아쉬움을 뒤로하고 ㅠㅠ
혼자 밤기차를 탔습니다

배낭하나에 후지오프로랑 톡히나12-24
어깨매는가방에는 세븐디에 300대포 짊어지고
고민많이했습니다 과연 안 퍼지고 도착할수있을까-_-
전국 다모이는데 허연거 하난 들고 가줘야 !?! ^^

4시 30분 원주 도착~ >_<
뭘하지;;

혹시나 무료셔틀 놓치면 탈려고 시외버스터미널에 차 시간표 보러갑니다
시간도 많고 무작정 걷습니다;;
pmp 네비가 유용하더군요
군부대 옆을 지나서

상지대 앞입니다 오르막이라 더이상 못가겠;

다시 원주역~

어딜간담 고민 시작

뭐 있을만한 곳을 찾아서 배회중 붉은불 켜진데 지나는데 카메라 매고 있으면 의심받아요 무서웠으;

혼자 배회하는거 식당아주머니가 보셨다고; 순대국밥 먹음 뭐 역 앞 음식이 뭐^^

이젠 사진 찍을만큼 환해졌넹

원주역 나와서 바로 왼쪽모퉁이 돌면 정류장입니다 이 아침에 오픈한곳이 치악산뿐인거같아 치악산 오르기로 했습니다

작은 외삼촌 교회@.@ 거의 10년만에 보는듯

설마했는데 신혜였;;;